오늘 네이버에서 본 뉴스 녹색으로 변한 호수, 충격 유발 팝뉴스 | 기사입력 2007-06-26 13:56 중국 원난성 쿤밍에 위치한 디안치 호수의 물 색깔이 ‘녹색’으로 변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25일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지역의 유명 관광 명소이자 식수원이기도 한 문제의 호수 빛깔이 지난 일요일 갑자기 녹색으로 변했다는 것. 호수의 물 색깔은 마치
녹색 페인트를 풀어놓은 듯한 모습이 되었는데, 더운 날씨와 오염 물질 등의 유입으로
갑자기 녹조류가 이상 번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디안치 호수는 ‘고원의 진주’라 불릴 만큼 깨끗함을 자랑하는 관광 명소였는데, 이제는 악취가 진동하는 등 죽은 호수가 되었다는 것이 중국 언론들의 우려. (사진 : 녹색 페인트를 풀어놓은 듯한 모습으로 면한 중국의 호수 / 중국 언론 보도 화면) 박운찬 기자(저작권자 팝뉴스) ......................................................
2007년 2월 20일자 한겨레 뉴스입니다. 녹색 페인트칠로 민둥산 '푸르게' 중국 윈난성 쿤밍시 푸민현 해괴한 녹화사업
중국 윈난성 쿤밍시 푸민현에서
산이 푸르게 보이도록 녹색 페인트를 칠한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해 현지 언론들이 혀를 차고 있다. <청두완바오> 등 현지 언론 보도를 보면,
푸민현 임업국은 최근 채석장으로 쓰이던 라오서우산 수천㎡에 녹색 페인트를 칠했다. 인부 7명이 45일 동안 작업한 이 해괴한 ‘녹화사업’에는 47만위안(약 5640만원)어치의 페인트가 들어갔다. 한 주민은 “이런 돈이면 5~6개의 산에 묘목을 심을 수 있다”며 “이런 엉뚱한 일에 예산을 낭비할 수 있느냐”고 비난했다. 녹색 페인트를 뒤집어 쓴 라오서우산은 곧 준공될 푸민현 당위원회 건물과 마주보고 있다. 인부들은 “임업국과 당위원회가 풍수지리를 얻기 위해 산이 푸르게 보이도록 페인트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7~8년 전부터 채석장으로 쓰이던 라오서우산은 돌을 캐낸 흔적이 그대로 드러나 황량한 상태였다. 라오서우산 주변 마을엔 페인트 냄새가 진동하고 있다. 산 곳곳엔 쓰고 버린 페인트통이 뒹굴고 있다. 쿤밍시 환경보호국은
“페인트 성분에 의한 환경 오염과 생태계 파괴 등의 문제는 전문가의 현장 조사가 이루어져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유강문 특파원
[email protected] 머릿속에 뭐가 들었을까? 뉘놈 자식들인지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