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생인데... 나이 서른 넘어가는 새끼가 문화상품권 41장 들고 날았네요.. 오더니 자기네 노래방 오픈했다고..이벤트용으로 산다고..문상 있는거 다 달라대요.. 그러고는 카드결제 되냐길래 안된다 했더니 점포 전화로 어디 걸더니 여기 카드 되는 줄 알고 왓는데 안되네 어쩌네 하다가...와. 시발 그건그렇고 이새끼 연기력 쩌네... 어쨋든 통화 하다가 뭐 지네 봉고차가 돌고있으니까 가서 가져온다고 하면서 전화번호 주민번호 적어주데요. 그거 받고 얼떨결에 문상 내줬는데 그대로 날랐음..아직 사장님한테 말도 못하고.. 정황상 내가 물어줘야 되는건 당연하니...지금 급전 모으고 있음.. 무는건 무는건데.. 그런 일 있으면 내 입지가.....아...씨ㅣㅣ이발 님들 조언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