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음악이 좀 맘에 안들고
음질도 영 시끄러운 수준이라
핸드폰으로 들을려고 암밴드를 샀는데
이야 음악 쿵짝쿵짝 들으면서 운동하니까
운동도 더 잘되고 신도나고 귀에땀차고 운동도 지루하지 않고
팔뚝에 땀도차고 이어폰줄 거슬리고
운동 하는 내내 듣고 싶은 음악 들으니까 좋네요.
간단히 헬스장 락커에 넣어 놓으면 되니까
번거롭지도 않고
밴드가 땀먹어서 쉰내 날꺼같네요.
그래도 살까 말까 고민하던거 보단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제품도 많고
딱 암밴드 기능만 있어도 되니까 싼거사서 활용하기
좋은데 쉰내 날거 같아서 좀 비쌀거 살걸 그랬어요.
그래도 사서 오늘 처음 써본 느낌으로는
운동이 좀더 신나졌어요.
손에 안들고 다녀도 좋고. 암밴드에 넣은체로 화면터치도 되니까
카톡올때 바로 왼팔뚝 위에 눌러서 답장하다가 목 돌아갈뻔 했어요.
음악 듣는거 좋아하시는데
엠피쓰리에 신곡 넣기 귀찮은 분들은 암밴드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