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입사한지 일년차되는 여자사람신입사원입니다 학교다닐때는 몰랐는데 회사들어와서보니 사회란 정말 냉혹하더군요. 특히결혼에 있어서 개념자체를
다르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제가다니는 회사는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남자들 입장에서 이야기를 많이듣게 되는데요. 결혼 하신 분들이나 결혼 앞둔 30초반 남자들이 많아서 특히나 그네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옆에ㅓ많이 듣게 됩니다. 옆에서 이야기를 들을수록 과연 난 결혼 할 수있는건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혼테크 이러면서 ㅋ 처가 부자인거 은근 자랑하고 저보곤 넌 혼테크능 안되겠으니 (몬생겨서)일이나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벌라고 하시네요. ㅋ 지금 다니는 회사가 연봉이 좀 쎈데 시집갈돈이나 열심히 모으라고 그러세요. 집은 원래 평범했는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구요 집에 재산이라 부를 만한건 없어요. 그냥 어머니 지내시는 집한채정도 .. 저는 대학에 들어오면서 부터 자취를했구요. 자취한 여자 굉장히 않좋게 보는데 사실 방값아끼느라 룸메랑항상지냈고 집에 남자들인적 한번도 없고 변변한 남친하나없었네요. 생활비며 등록금 버느라 일을 많이 했거든요. 이건핑계고 소심하고 몬생기고 토실토실 해겠죠.
여튼 남친도 없고 소개팅도 안들어오고 회사 어른들도 피부가 나쁘다 날씬한건 아니다.(입사때보다4키로 빠졌다고 하니 이러시네요)
ㅋㅋㅋㅋㅋ
ㅜ ㅜ
토욜인데 아침부터 멜 와서 일시켜서 일하고 ㅜ ㅜ 하루종일 뒹굴거리다가 하소연 한번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