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방학해서 엄마 보려면 세달도 더 남았는데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요...ㅠㅠ 아빠도 보고싶고 다들 보고싶지만 우리 엄마ㅜㅜㅠㅠㅜㅜ 외동딸이라고 엄마가 진짜 보석처럼 아껴주면서 키웠는데 멀리 떨어져있으니까 자꾸 제가 잘못한 것 만 생각나구 더 잘해줄걸 와 그랬지 후회되구 우리엄마 귀찮다고 밥도 잘 안 챙겨먹고 그럴때 제가 같이 먹고 그랬는데 밥은 먹나 걱정되구 요즘 수업하는 건 안 힘든지 걱정되고(엄마가 교수세요) 엄마도 이만큼 나 보고싶을텐데 싶어서 슬프고ㅠㅠㅠㅠㅠ 그냥 엄마한테 막 잘못하고 화낸것만 자꾸 생각나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울엄만데 뭐 화낼게 있다고 투정부리고 막 심술부렸는지 진짜 제 자신이 한심해요ㅠㅠ 여기 미국애들은 땡스기빙, 봄방학, 이렇게 짧게 짧게 있는 방학이나 가끔 주말에도 집에 가던데 정말 그럴때 가족생각 너무 많이 나고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 보고싶어.....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