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인즉 늦은시간 까지 오징어들끼리 음주를 즐기다 갑자기 비명이 들려서 복도에 나가봤더니 어떤 새끼가 성폭행을 하고 있는거임.
"이 강아지의 후손아" 암튼 그 비슷한 소리를 질렀더니 같은 방에 묵고 있던 오징어들이 다 뛰어나와서 현장 보고 그놈 잡음. 물론 신고는 당연히... 일부는 피해자 신병확보해서 가해자랑 분리 시키고 피해자 타박상 치료 해 주고 경찰 올 때 까지 보호했음. 그런데 가해자랑 피해자 분리 시키고 얼마 후 가해자와 한패로 보이는 놈들이 와서 아무일도 아니라고 하면서 이 새끼를 데리고 튀는거임. 그래서 쫓아가서 몇호실인지 확인함.
뭔 정신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비명소리 듣고 튀어나가면서 고프로 챙겨나가서 과정 대부분 영상으로 찍었고 출동한 경찰관한테 그새끼들 숨은 방 알려줘서 수사할 수 있게 도와주고 나중에 영상이나 증인진술 필요하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음.
다들 평소에는 평범하지 않은 얼굴로 사는 쫄보들인데 용기의 물약을 빨아서 그런지 용감하게 행동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