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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스스로가 너무 신뢰성이 없어서 힘듭니다
게시물ID : gomin_16907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Vsb
추천 : 0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2/23 23:00:38


여태 연애에 있어서 속아서 헤어진 적이 꽤 있어요
모두 나이차가 7~10살 차이나는 사람이였고
저는 어린데 상대방은 너무 큰 어른이라 제 머리 위에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제는 또래를 만나야되겟다 싶어서
3살 연하...스무살짜리 남자애가 고백을 해서 만나게 됐어요
근데 문제는 얘도 왠지 날 속일것만 같고...
나한테 다정하게 해주는거 이쁜 말들 다 진심아닐 것 같고...
저는 그냥 간헐적으로 예의상 이쁘다는 말 듣는 평범한 앤데
얘는 잘생기고 키도 크고 공부 운동 미술 등등 다 잘하는 애라서 괜히 3살 많은 내가 얘 발목 잡는건 아닌지 싶고 
sns보면 주변에 이쁜애들 많은데 왜 내가 이쁘고 좋은건지 잘 이해도 안되고.....걍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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