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건방진 제목 죄송합니다.
전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동물 병원 근무하던 사람이고, 사정상 병원을 그만두게 됐어요.
병원에 남아있는 아이들이 이제 나이 많은 할매견 두마리랑,
씽씽 잘 달리는 3개월된 냥이 둘, 어미 냥 하나.. 이렇게 남았네요.
오늘은 냥이들 소개 하려고 해요.
어미냥 이름은 미역이에요.
2살 가량 추정이고, 중성화 수술 완료했어요!!!
새끼냥 두마리는 모두 수컷이고, (이름은 호섭이, 코봉이라고 지었어요 ㅎㅎㅎ)
3개월 조금 넘어 아직 중성화 전이에요.
2차접종까지 완료했구요..
이제 곧 날 추워지는데.. 아이들이 갈 곳이 없어요.
사람손 탄 아이들이라 밖에 나가도 적응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미역이도 사람 손 타서 사람 경계하거나 하지 않아요.
제발 이 아이들의 좋은 보호자가 되어주세요!!
지역은 오산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