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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우리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거 아닌가요? (2)
게시물ID : sisa_1058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괜챦아뭐
추천 : 0
조회수 : 3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6/06 00:22:41


 잠깐만.. 우리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거 아냐 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는데요....

 '맞는 말이지만 왠지 아이디랑 어투랑 짜증난다.' 란 리플과 반대2랑 뒷북1을 먹긴했는데...

 어라 글이 삭제되었네요..  관리자는 아닐터이고... 비번을 숫자로만 4개를 넣어서 그런가....

 삭제되는 시스템이 있나 싶기도 하고... 갸웃갸웃... 

 혹시나 해서 경어체로 바꾸고.. 다시 글 올려봅니다.

 한분이랑 댓글로 제가 생각한 문제들에 대해 나름 이야기 나눈게 있었는데 그게 사라진게 좀 아쉽네요...

 댓글에서 나눈 이야기가

 비꼬는걸로 그치게 만들어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하게 하고

 이넘도 나쁘고 저넘도 나쁘고, 이 의견도 옭고, 저 의견도 옭고, 문제의 원인에 대한 문제를 따져야 하는데

 문제를 분석하는 방법에 따라 대응이나 결과도 달라질텐데 그 의견을 나누는게

 서로 힘빼게 만드는 식으로 몰고간다거나, 

 개인적으로는 다른 일들을 '악랄하게=치열하고 성실하게'하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첨엔 뭐라 쓴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만..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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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겔을 보다보면 2MB정권의 비리와 문제들을 많이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글들을 읽다보면 이런 권력형비리들에 대해 너무 무감각하게 받아들이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이명박'이라는 희대의 풍운아를 얻었다.

저쪽 애들끼리 짱깨뽕해서 이명박이 후보로 나온 게 아니다. 

저들의 끝간데 없는 탐욕, 그리고 그 탐욕과 욕망을 향한 지독스런 노력. 

그 정점이자 아이콘이 바로 이명박인게다. 

우리가 아무리 '전과14범이 대통령입네' 이죽거리고 비아냥거려도 저들 눈엔 그게 진짜 훈장인거다. 

소통? 하품 나오는 소리하고 자빠졌다. 목구녕이 포도청이고 자손만대가 내 여하에 딸려있다."


-딴지일보  딴지일보 - 노무현의 패배, 이명박의 성공신화 중에서



윗글에서 지적하듯 우리가 단순히 이죽거리고 비아냥거리는걸로 끝내는건 아닌가..

좀더 각자 할 수 있는 일들을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보는건 어떤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예를들면 투표율을 올리기 위한 방법을 미리 이야기 나누고 개인이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나눈다거나

상식이 안통하는 세대를 위한 효도관광의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아이디어나.. ...  ..




그리고 사실은 개인적으로, 저에게 있어.. 제일 중요하고, 또 제일 힘든 문제인게..


오유하고 , 다른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하면서 하하호호 하면서 '악랄하게=치열하고 성실하게'살아가는 저들을 이길 수 있는가? 어떻하면 투사가 아닌 한 개인이 치열하고 성실하게 살면서 오유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관점을 바꾸면 원인이 뭔가에 대해 여러 의견을 듣고 나누는 과정에서 
자신이 해야할 일들을 다할 수 있을까? 키보드워리어에 잉여가 되는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겁니다.


좋은 아이디어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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