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래요...

퉁명스럽게 말하고, 바로 몇초뒤에 "아..좋게말해도되는데,,, 왜이랬지...미안하네.."

항상그래요,,,항상...

물론, 절 짜증나게하는 상황에 한해서고요

그냥 가만히있다가 갑자기 저러진않습니다

그런데, 사람을 짜증나게하는것도 급이있잖아요??
근데 진짜 별것도 아니게, 아주 사소하지만 절 짜증나게하는 행동들에대해서
진짜, 냉정하고 퉁명스럽게 송곳으로 심장을 찌르듯이 한마디씩 합니다....

그사람이 잘못했지만,,,
그냥, 한번 참고 넘어가거나, 가벼운애교섞인 짜증을 부릴수있을만한,,, 그런 사소한상황에서도요

하...
근데 이게 안고쳐집니다
솔직히 고치고싶은 마음반, 그냥 하던데로 하자가 반인데

그냥 하던데로 하자가 조금더 큽니다...

그럴려면,,, 
"아..좋게말해도되는데,,, 왜이랬지...미안하네.."
생각을 안하고 쿨하게  넘어가야하는데...
또 그렇지못합니다...
어떤식으로 마음을 먹어야, 쿨하게 넘어갈수있을까요...
제가 또 의외로 소심해서,
저렇게 내뱉은말이,, 그사람이 분명 잘못했지만, 상처를 받을까봐 두렵기도하고 그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