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4살 입니다.
재수하고 간호학과에 입학해서 2년동안 학교 분위기나 전공이 너무 안 맞은 나머지 끝내 자퇴해버렸어요.
1년 쉬고 올해 다시 대학 가요.
근데 개강날짜가 다가올수록 제가 마음이 안 편해서 그런지 음식을 먹기만 하면 배탈나고 악몽에 시달리고 두드러기 나고 몸무게는 급격하게 빠졌어요. 지금 단기간동안 5kg이 빠졌네요.
원래 우울증이 있어서 상담 받은 적도 있었는데 도무지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 다른 방법을 찾아볼까 합니다.
집이 불교고 저 자신도 이쪽이 마음 편해서 절에라도 다녀볼까 하는데 종교에 기대는거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