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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91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1
조회수 : 83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6/19 02:14:18
아...남자친구와 헤어진지 약 한달쯤밖에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한테 정말 잘 해주고 들이대시는- -;;;분이 계신데.
정말 좋은 사람이고, 저도 마음에 듭니다.
매일매일 자기좀 마음에 들어해 달라고 하시는데 참 귀엽기도 하고..
여튼 각설하고.
사귀는건 문제가 아닌데. 정말 솔직히 저 아직 예전남친 못 잊었습니다.
다른사람 만나보면 잊혀질줄 알았는데. 안 잊어집디다.
그인간은 벌써 딴여자와 싸바싸바 하고있는거 다 아는데도, 그래도 아직도 미련도 남고
사랑인지 미련인지 여튼 아직도 남습니다.
그래서 이분이 자꾸 들이대셔도 제가 흔쾌히 사귀자는 말에 대답을 못 하겠습니다.
좋고, 재밌고, 좋은사람이긴 한데...제가 아직 전남친 못 잊은거 저 스스로 잘 아니까.
사귀게 된다면 그 사람에게 상처만 줄거 같습니다. 물론 대놓고 못잊었다는 티를 낼 생각은
없지만, 왠지 이래선 안될거 같기도 하고...
우선 사귀고 그 사람으로 천천히 전남친을 잊는편이 나을까요. 아니면
전남친을 다 잊은뒤 그 사람을 받아주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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