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아시죠? 그게 한창 유행하고 있을 때에요 당시 좋아하던 운동선수가 있었는데 루머 때문에 그사람 홈피가 탈탈 털리고 있었어요 도와줄라고 참전했는데.. 악플러들이 제 홈피 일촌평 파도타기를 해서 교장싸이로 들어가 제가 지들한테 욕했다고 고자질.. 욕한건 물론 잘못이나.. 지들은 죄없는 사람한테 면도칼로 그어버린다고 막말한 것들이 .. 암튼 그래서 교장실에 불려가 야단맞았는데요. 불행하게도 이일이 소문이 크게 나버려서 얼굴도 모르는 애들한테 일촌신청받고 거절받은 윗학년 형들이 찾아와 시비걸고.. 한동안 진짜 힘들어습니다
트라우마일까요? 이후로 최근까지 온라인에서 쌈질 일어나면 모른척했는데 어쩌다보니 또 이렇게 됐네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