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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능성 있는걸까요?...
게시물ID : gomin_1622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될대로
추천 : 0
조회수 : 76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6/06 10:14:20
 어제 집에서 빈둥빈둥 씻지도 않고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여자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급하니까 빨리 집앞으로좀 나와달라는겁니다. 그래서 씻고 양말도 안신고 뛰어 나갔습니다.

갑자기 너무 미안한데 건대를 가야겠다는겁니다.

중고나라에서 아이팟을 사야 하는데 상대가 남자인데 목소리가 왠지 무서워서 혼자 못가겠는데

같이 갈 사람을 생각해보니 오빠밖에 떠오르는 사람이 없다는거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건대까지 가서 도와주고 저는 집으로 가고 얘는 교회로 갔습니다.

가는길에 귀찮게해서 미안하다고하면서 시험끝나고 지가 영화 쏜다고했습니다.

그런데 얘는 교회에 좋아하는 오빠가 있습니다. 근데 정작 그사람은 얘한테 관심이 없고

얘도 저한텐 그다지 관심있지 않은것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거래하고 올 때 

궁하면 언제든 말하라고... 자기 친구들 소개시켜준다고 하는겁니다.

도대체 뭔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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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좋아하는사람이있는데 잘 안되
여자:누나??
저:아니
여자:그럼 나랑 갑?
저:으----응.

얼마전 얘가 문자로 캡틴 새로왔는데 이뻐요?
이렇게 물어봐서 별루야... 니가 더 예뻐ㅋ 
전 이런게 보냈습니다.

제가 좋아한다는거 눈치 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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