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에 말출나와서 교회에서 처음본 여자애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른여자는 거의 돌처럼 보이는 수준입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좋아하는 여자는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이고
그 둘의 관계는 여자가 남자를 너무 좋아 하는 관계 입니다.
안될껄 알면서도 저번주 일요일 새벽에 전화로 좋아한다고 말을 했고
대답은 필요 없다. 그냥 알아만 달라 이렇게 말은 했지만
좋은 오빠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통화로 얼추 대답은 다 들었습니다.
고백한 후 원래 잡혀 있던 월요일날 약속때문에 다시 만났는데
너무 어색해 하고 저를 피하는게 확실히 느껴졌고,
분위기를 좀 밝게 만들어 보려고 장난도 치고 일부러 편하게 대하기도 했지만
그냥 대답만 할 뿐 아무런 대화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포기하기는 싫은데
이 관계를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될까요.
그냥 멀리서 지켜보고 가끔씩 집에나 데려다주면서
기회를 노리는게 맞을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