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라쿤은 집 바로 옆에서 새끼를 키우는 야생 라쿤 엄마인데, 언제나 고양이 밥그릇의 사료를 훔쳐간다고 합니다.
근데 만일 고양이 밥그릇이 비워져 있으면, 어디선가 돌을 가져와서 이렇게 계속 유리를 두드린다고 합니다.
집주인은 언제나 돌맹이로 노크하는 이 엄마 라쿤에게 락시(Rocksy) 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하네요.
"저기요? 여보세요? 저희 아기 밥 줘야 하거든요? 사료그릇 좀 채워주세요~" 라고 하는 엄마 라쿤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