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하고있는일은 좀 특별한 일인데 월150 받고있습니다. 그리고 이래저래 시작한지가 8개월째 접어들었구요.

애초에 이일을 시작했던건 함께 일하고있는 사장님과 친분이 있던 상태였고(7년) 함께 이 일을 시작해서 함께 일을 키워보자는 취지가 매우컷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미래도 어느장도 짐작해 볼수 있었습니다. 전망도 매우밝았구요.

하지만 점차 일을 서로 맞추어가며 서로 불화가 잦아졌고 그 사이에도 여러가지로 배움도 많았고 다툼도 많았고 그만두겟다는 말까지도 매우 많았던 상태입니다.

그러던 오늘 한가지 일로(특수한 상황이라 자세한 내용은 아니지만 일의 오더를 받지 못한상태로 다툼뒤에 회사에서 멍하고 있는 상태) 일을 그만둘까를 고민 중입니다.

그리고 만약 이 일을 그만둔다면 현재 제가 할수 있는 일은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냉동공조 쪽 이구요 이렇다할 기술은 없지만 현재 아시는 지인분이 사람을 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흔들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일의 경우 월180 이라는 수입과 기술을 배울 수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 하는 일 역시 다른종류의 기술을 배우고는 있지만 워낙 친분이 두텁던지라 이 일을 그만두는 순간 서로의 관계는 그날로 다시는 보지 못할것이라는 예상은 들더라구요.

현재 32살의 나이로 아직까지 이렇다할 기술이 없는제가 이 일을 그만두고 냉동공조일을 배우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이일을 계속해서 관계를 유지하고 전망을 봐야할지가 참 고민입니다.

질문을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1. 현재하고있는일 VS 냉동공조 어떤쪽을 선택 해야할까요?

2. 현재 32살의 나이로 냉동기술을 배웠을때 전망이 어떨까요?

이 2가지 입니다. 부디 고민의 해결책은 바라지 않습니다. 고민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