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에 자취하는데 심란해서 집앞 맞은편에서 담배폈어요. 거기가 딱 주택집 문앞도 아니고 .. 주택은 아닌 오피스텔같은 건물앞이긴 한데 주차하는 공간이라서 거기서 피거든요.
옆에서 피던 키크고 덩치큰 남자가 다짜고짜 반말로 다른데가서 피라고 소리지르네요. 절로 가서 펴 . 다른데가서 피라고 !!!!
한마디 했어요 그쪽은 왜피냐고 그러니까 자기 집앞이래요. 그앞이 내집이다 하려다가 집 어딘지 알려주기 싫어서 말았어요 좀 떨어져서 마저 피는데 계속 그 자리에서 x발 안그래도 뭐같은데 x나 싸가지가 없다 어쩐다 욕을 하더라고요 . 좀 무서워져서 들어가려고 했는데 바로 맞은편이 집이라 그냥 들어가면 집 어딘지 들통나고 .. 안보여주는게 좋을거같아서 좀 걸어다니다가 집에 들어갔어요 ..ㅠ
어차피 거기도 제집 앞이고 거기서 펴도 구석쪽이라 사실 그 오피스텔? 건물 안으로 연기 들어갈일 없는데.. 젊고 작은 여자라 시비건거겠죠 . 기분은 안좋고 풀데가 필요해서요. 건장한 남자였으면 대놓고 절대 못그랬겠죠 가뜩이나 안좋은일 요즘 많은데 참 짜증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