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아요. 
드디어 벨벳레드가 와써염!!!!!!!! 꺄아!!!!!!!!!!!(흥분) 

왼쪽부터 
매트팝오렌지(이것만 예전에 샀어염) 
벨벳코랄 
벨벳레드 
벨벳로즈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거슨 성공적인 지름이었습니당★(뿌듯)

이렇게 톤다운된 가을립을 첨 발라봤는데여 
발라보니까 다들 마른 장미를 왜그렇게 찾아대는지 알겠더라구욬ㅋㅋㅋㅋ 
꾸미지 않은듯 하면서 차분한 분위기 내기 좋네여bb    

-발림성: 매트팝 오렌지>벨벳시리즈 
(매트가 벨벳보다 더 부드럽게 발리고 주름부각이 덜되는듯함) 

-색(개취): 매트팝오렌지≒벨벳코랄>벨벳레드>벨벳로즈 

-건조함: 이건 어쩔 수 없는듯 해요. 틴트밤이라지만 보통 립스틱보다 건조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만능 바셀린이 있기에 참을 수 있습니당★     

(아 참고로 제 입술색은 병걸린 연한 핑크색입니다)  

1. 매트팝 오렌지 
얼굴 색에 따라 김치국물 된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저한텐 잘 맞았어요 
한두번 살짝 바를땐 베이스깔기 좋고
좀 찐하게 풀립하면 형광기 도는것처럼 좀더 밝은 색으로 발색됩니다
솔직히 이건 작정하고 풀립하면 거어어업나 이뻐여♥♥♥
(평소에 하고다니긴 약간 부담스럽지만 화장놀이할때 재밌습니닼ㅋㅋㅋㅋ) 

2. 벨벳코랄 레드 로즈(귀찮으니 한꺼번에ㅠ)
제가 오렌지레드 다음으로 좋아하는게 코랄인지랔ㅋ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자연스런 코랄색이에여♥

벨벳레드는 이름값을 하더군요bbb
(그러니까 사세여!!! 두번 사세여!!!)
제품 자체는 약간 갈색빛이 돌긴 하는데 제 입술에선 차분하게 톤다운된 레드였습니다.
뭔가 어른여자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믹스할 제품을 빨리 찾아봐야겠어요

벨벳로즈...
제가 틴트입문을 포지틴트로 했는데요
그때 처음으로 제가 핑크가 안받는다는걸 알았습니다(눙물...내돈...ㅠ) 
그래서 그동안 핑크라면 거들떠보지도 않았는데
톤다운된 핑크색을 본 순간 저는 주문버튼을 누르고 있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 
살짝 바르니까 그나마 봐줄만 하더라고욬ㅋㅋㅋ
핑크 잘맞으시는분들 쓰시면 좋을듯 합니당

   
벨벳 세개 다 발라보고 느낀게 이건 살짝만 발라도 자연스럽게 예쁩니다ㅠㅠㅠ
화장한 티 많이 안내고 자연스러운 연출 가능해여.
다만 이걸 작정하고 풀립 찌이이인하게 바르면... 상당히 나이들어보입니다ㅠ

벨벳코랄은 색이 그렇게 어둡진 않아서 풀립 찐하게 발라도 그나마 괜찮은데...
벨벳레드는....ㅠ(절레절레)
심심해서 찐하게 풀립해봤는데 20년 뒤로 타임워프하는 기적을 보았습니다.. ...
벨벳레드는 한두번만 바른게 가장 예쁜것 같아요ㅎㅎ


세줄요약: 
1. 벨벳레드를 사라
2. 두번 사라
3. 가능하면 코랄이랑 매트팝오렌지도 같이 사라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