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과 고모께서 그림쪽 취미 및 부전공을 가지신 분들이셔서
어릴때부터 크레파스를 잡고 놀았었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7살때 입덕해서
애니메이션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다 보니
뭣도 모르던 초딩때 꿈은 애니메이터였고 이게 초딩 고학년때까지 갔습니다만은...
학원 다니고 싶다고 하다가 우리나라에서는 밥벌이 하기도 힘들다는 엄마의 드림 브레이킹을 당했고
거쳐온 학교들에서 과학쪽으로 재능있다고 권유를 받기도 했고..
초5~6 때부터 지금까지는 생명공학쪽으로 장래희망을 바꿔버렸네요.
대학에 들어가게 된 이때쯤 와서 다시 생각해보면
배우기에는 너무 늦었고 전공도 생명쪽으로 잡혀버렸다지만
진짜 제 손으로 간단한 애니메이션이라도 만들어보고 싶어집니다.
거창하지는 않아도 말이에요.
그런고로 매일매일 독학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