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원룸에 살게된 학생입니다.
방이 매우 좋아 1월 26일에 계약하여 26일부터 쭉 지내고 있습니다.
난방은 심야난방으로 밤10시부터 다음날 아침8시까지 돌아가는 형식입니다.
방이 유난히 따뜻해서 정말 괜찮은 방이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새벽마다 방이 후끈후끈해져서(보일러 안켰음)
주인분께 보일러를 안켜도 계속 돌아가는거같아 확인좀 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주인분은 알았다고 하셨고 제 방 심야전기 메인전원을 끄셔서 2일정도 벌벌 떨었습니다.
그리고 31일날 다시 주인분께 보일러가 이젠 아예안켜져서 너무 춥다고 보일러좀 고쳐달라고하니
메인전원을 그 이후로 다시 꼽으신듯 합니다.
31~ 2/2 집에 있다 저녁에 오니 방이 따뜻했습니다. 심야전기난방은 제가 전혀 틀지 않았는데 말이죠...
그래서 3일 일과를 마치고 저녁 여섯시에 약속이 있어 냉장고를 제외한(월 사용전력37.5kwh)
나머지 콘센트를 전부 뽑고 계량기 9704kwh를 확인하고 새벽 한시쯤 오니 9716이 되어 있고
대충 계산해보니 10~8시까지 10시간동안 어림잡아 33kwh정도 사용되는것 같습니다.
방은 따뜻한데 제 의도로 틀어지지않고 너무오랫동안틀어져서 고민입니다.
이대로라면 전기세가 수십만원 나올게 뻔한데 이번엔 아예 난방 제대로 손봐달라고 할 생각입니다.
질문입니다.
1. 이 경우 제가 전기세 전부를 부담하여야하나요?
고작 몇일 있었는데 대략 4만원정도 전기세가 발생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2. 전부를 부담 안해도 된다면 전기세에대해 어떤식을 해결을 보는게 좋을까요?
제가 쓰는게 공유기 + 노트북 + 냉장고 + 전등이고 전기가 얼마 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