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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9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mdrk
추천 : 2
조회수 : 177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6/19 10:28:20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저는 제가 잘못했다고 헤어지지 말자고 그랬어요.
시간이 조금 지나고 다시 문자해서 나는 아직 괜찮다고 오빠도 괜찮아 지면 다시 만나자고 했는데
저랑 더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그런데 어제 아침에 남자친구가 먼저 문자해서 희망가지지마라고 나 마음 안변한다고 하는거예요.
정말 마음이 이렇게 확고해진건가 걱정도 되고,
그럼 왜 남의 싸이는 와서 보는거고 문자는 왜 보내주고 있는건지...
어제는 학교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제가 너무 당황해 하고 있으니까 제 손목을 잡고 끌고 가더라구요
그러더니 자기 다음주에 미팅한다고 그러네요.
아무리 설득을 하려고 해도 안되요. 제가 잘못한것도 고친다고 제가 그렇게 미안하다고 했는데..
어제 그렇게 가버리길래 집앞에서 기다렸더니, 술에 취해서 와서는
원래 정말 좋아한다고 너없이 못산다고 하면서 막 울어요. 그리고 계속 키스하려고 하고..
저는 술에 취해서 이러는 건지, 원래 보고싶은데 꾹꾹 참고 있다가 나오는 건지
모르겠더라구요.. 계속 자고 가라고 너 없으면 못잔다고 하는걸 간신히 뿌리치고 나왓는데
오늘 아침에 가보니 깨어있었어요. 그러고는 저한테 어제 실수해서 미안하다고
다시는 그런일 없을거라고 기대하지 말라고 그래요.
도대체 뭐가 진짜 속마음일까요.... 아직 저 좋아하고 있는거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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