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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924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JlZ
추천 : 0
조회수 : 59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3/04 20:24:59
24살이구요, 27살 첫 남자친구 만난지 2달정도 됐는데요...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제가 첫눈에 반했거든요
너무 좋아하는데...실제 저를 알게되면 절 싫어할까봐 걱정돼요.
제가 화장을 잘하는데...전 사실 피부도 안좋고 못생겼거든요...
12살부터 여드름났고..하얗지도 않구요, 사실 쌍꺼풀수술도했어요.
근데 남친은 제가 피부도 좋고 예쁜줄 알아요...
남친은 피부 진짜 좋아요ㅜㅠ그러면 피부안좋은여자 이해못하겠죠..??
그리고 진도가 느려서 아직 손이랑 어깨밖에 안잡았는데요...
나중에 스킨십 더하고 그러면 제가 가슴 진짜작은것도 알게될텐데
정떨어지면 어떡해요...? 저 가슴수술도 고민하고있어요....
제가 많이 좋아하다보니 제가 되게 잘해줬구요...
웬만하면 양보하고 이해해주려고하고, 최대한 배려해주려고 하다보니까 남친이 저같은여자 없는거같다고, 좋은사람인거같다고 해줘요...
근데 그런말 들을때마다.. 나중에 절 알게되면, 못생겼으니까 착하고 잘해줬다고 생각할까봐 너무 겁나요.
저는 남친이 배가 나와있어도 소중이가 작아도 좋을거같은데...남친도 절 계속 좋아해줄까요??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상처를 진짜 잘받거든요...제가 상처받기전에 끝내버리는게 좋지않을까하는 생각도 해요....
그냥 하루라도 빨리 피부과가고 미용시술받고 가슴수술하고 하는게 답일까요? 피부과는 다니고 있는데...
사회초년생이다보니 돈모으는데 시간도 걸릴거고... 저기다 돈써버리면 돈없어서 결혼을 못하지 않을까요ㅜㅜ 근데 생긴대로 살아도 결혼을 못할거 같아요...
그냥 제 자존감이 문제일까요...근데 객관적으로 봤을때 문제가 있을 경우도 자존감이 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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