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오면 주제가 뭐였든간에 토론을 하기 좋아하는데
무조건 자기가 말하는게 옳다고 생각하고 혼자 하고싶은 말만 합니다
제가 뭘 말하든 혼자 의미를 확대해석해서 그걸로 또 핀잔주며 질질끕니다
논리도 쉣인데다가 쓸데없이 고급단어를 구사해서 무슨말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고급단어를 쓴다는걸 자랑스러워하는것 같아요)
논리의 허점을 짚어줄 때마다 다른 주제로 슬쩍 넘깁니다(의도적인건지 꽉막힌건지)
말투에서 묻어나오는 잘난체 패시브는 덤입니다
그러면서 "넌 대학생이 이것도 이해를 못하냐...."
돌아버릴거 같아요.. 마무리는 항상 정신승리입니다
왜 아빠가 자식한테 잘난체를 하며 우월감을 느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