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거주하는 40대 자영업하는 딸기아빠인 민주당 권리당원 입니다. 어제 저녁 먹으면서 중2인 큰딸과 대화도중 문재인 전 대표께서 오늘 부산 남포문고에 일일점원으로 오는데
아빠는 가보고 싶은데 일 때문에 가질 못 해 아쉽다는 투로 지나가듯 말을 했었습니다.
근데 오늘 점심 무렵 큰딸이 혼자 남포문고에 나가 1시간을 넘게 줄서 기다리면서 문 전대표를 만나고 책에 사인까지 받아왔네요. (책은 제게 선물 이라면서 2만원을 뜯어 갔습니다...ㅠㅠ)
문 전대표님 실제로 뵈니 어떻디? 하고 물으니 그냥 TV에서의 모습이랑 똑 같더라네요.
책에 사인 받으면서 말이라도 나눴냐 물으니 꼭 대통령 당선 되시라고 아빠가 전해 달랬다고 말했다 하네요.
하~~~ 우리 큰딸 다 키웠네요.
큰딸 ! 아빠가 격하게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