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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당원 술판서 '유혈 사태'
게시물ID : sisa_169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모보드asdf
추천 : 5/20
조회수 : 34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5/10/06 20:00:43
지난 4일 오후 10시쯤 서울 성동구의 한 포장마차에서 열린우리당 성동구 청년위원회 등 열린우리당 당원 8명이 술자리를 갖다가 시비가 붙었고, 이 중 한 사람이 둔기에 얻어맞아 피를 흘리는 ‘유혈 사태’가 벌어졌다고 데일리서프라이즈가 6일 보도했다. 
당시 술자리에는 지역구 의원인 열린우리당 임종석 의원의 정모 보좌관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보좌관들이 잘 해야 한다”는 말에 시비가 붙어 서로 폭력을 휘둘렀다고 데일리서프라이즈는 전했다. 

데일리서프라이즈에 따르면, 열린우리당 성동구 청년위원회 소속 H씨는 술자리에서 정모 보좌관에게 “보좌관들이 똑바로 해야 한다”며 언성을 높여 논쟁을 하던 중, 갑자기 술자리에 있던 다른 사람에게 둔기로 얻어맞아 상의가 피로 물들 정도의 큰 상처를 입었다. 

이후 H씨는 저항도 못하고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고 참석자 중 한 명이 “이런 경우가 어디 있느냐”고 말하면서 수습하려 했으나, 다른 사람들은 응급조치를 하기는커녕 집단으로 H씨에게 달려들어 폭행을 가했다고 데일리서프라이즈는 보도했다. 

전치 3주 진단으로 병원에 입원중인 H씨는 “피 흘리는 사람을 놔두고 J보좌관은 몸을 피해 가버렸고 그날 다른 사람에게 ‘칼로 찔러 버리겠다’는 협박까지 받았다”며 “이같은 무자비한 폭력사태가 다른 곳도 아니고 당내 지역청년위 모임에서 발생했다는 점에 참담함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고 데일리서프라이즈는 덧붙였다. 

이런 주장에 정모 보좌관은 6일 조선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의원 보좌를 잘 해라 이런 얘기는 아니었고, 그 쪽에서 저에 대한 인신공격적 발언을 해 옥신각신하는 상태였다”면서 “자리에 계속 있다가는 의원님께 누가 될 것 같아 미리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술이 취한 피해자가 자리에 넘어지면서 피가 좀 났다고 한다. 주위 사람이 곧바로 지혈을 했다고 들었다. 둔기로 구타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목격자들이 말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열린우리당 홈페이지 당원 게시판은 이번 일로 몸살을 앓고 있다. 

6일 오후 3시 30분 현재 당원 게시판에는 ‘성동구 청년위원회 관련 글은 삭제되었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있다. 이 글을 올린 ‘인터넷당원’이라는 네티즌은 “더 이상의 사건 확대는 원치 않는다는 내용을 당사자가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에 ‘부쟁선’이라는 네티즌은 “글을 삭제한다고 이미 일어나고, 알려진 사실이 없어지나? 참으로 허탈하고 참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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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열우당
공산폭동 주도하던 빨갱이들답게
때리는거 하나는 잘하는구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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