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692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na
추천 : 2
조회수 : 56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3/06 18:33:32
속이 꽈배기 나무처럼 너무 답답해요.
물론 저보다도 더한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제 입장에서 답답하네요.
왜 그렇게 제 주변에는 못되먹은 남자애들만 있죠?
작게는 헌신하는 여자친구 놓고선
저한테 한눈파는 애새끼부터
크게는 여자 몰카 촬영이나 하고 다니는 성폭력
범죄자까지
-결국 성폭력으로 얽혀들어서 깜방감-
그래도 시바 살면서 막말로 진짜 일베같은 놈만나서
'나 작성자 따먹은 썰푼다'고 떠벌이게끔하는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았다는 게
불행 중 다행이네요.
좋은 남자가 있었던가?
생각해보지만. 편지나 몇번 주고받았던,
제 생일날 일부러 서울에서 강릉까지 찾아와서
소주 한병먹고 간
그 남자애가 진짜 지금 생각해보니
제일 좋았던 거같기도 해요.
근데 모든 고민은 제가 연애하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생기더라고요.
이제 시바 뭐 관심도 없어요.
질렸어요. 그만둘래요.
방금도 제가 제일 힘들어하는 일은 같이
못 짊어지겠지만, 그래도 나는 너 갖고 싶다고
말한 소유욕에 불타는 모 오빠가 생각나서 남김.
끝.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