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제목 그대롭니다. 
곧 백일되는 아들이 있습니다. 집안마다 여러가지 방식이 있겠지만, 전 간소하게 하고 싶어요.
아직 아내와 합의를 하진 못했지만 집에서 간단히 하고 싶습니다.
떡, 케익, 과일 이렇게 조금씩만 챙기고 백일임을 알수있는 장식 같은것 좀 마련해서 양가 부모님, 형제들 모시고 진행할 생각이었습니다.
혹시 음식은 어디까지 준비를 해야할지요? 
요즘 아들 잠투정이 장난이 아닌 관계로 아내가 애 돌보는데 힘들어하는 눈치입니다.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어주고는 싶은데, 늦은 나이에 얻은 첫 애라 양가 부모님들께서도 백일을 기쁜맘으로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에 남편, 사위, 자식된 입장에서 어떻게해야 좋은건지 이래저래 고민이 됩니다.
혹시라도 저처럼 백일을 간소하게 지내실 분들은 어쩌실 계획인지, 혹시 간소하게 지내신 분들께선 음식을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조언을 구합니다.
 
늦은 시간이라 적은 글을 수정하지 않고 바로 올리니 글솜씨가 부족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