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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hil_16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카라카치★
추천 : 5
조회수 : 52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12/03 22:40:55
우리는 지구를,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 온난화가 일어나고 지구의 폐인 열대우림이 벌목되어 사라지고 지하자원도 고갈되고 있다. 그런데 과연 이러한 일들이 지구에 있어 큰 일일까?
뭔 옛날 지구는 지금처럼 대기도 존재하지 않았고 물도 없었으며 땅은 마그마 상태로 펄펄 끓어 올랐다. 그랬던 지구에게 대기가 오염된다느니 물이 오염된다는지 하는 것들은 작은 생채기를 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지구를 보호한다는 것은 명분일뿐 결국 그 목적은 우리 인간의 생존이다. 지구의 환경이 급변해 그 여파로 사라지는 것은 우리 인간과 수많은 동식물들이 될 뿐. 지구는 묵묵히 자전과 공전을 반복할 것이고 그 안에서 살아남는 생물들이 또 다른 생태계를 이어갈 것이다.
공룡들을 생각해보자 그들은 우리처럼 자연을 파괴하지도, 자원을 낭비하지도 않았지만 모든 개체가 사라져 버렸다. 인간이라는 존재도 그렇게 될 지 모른다. 다만 공룡들이 타의에 의해 멸망했다면 우리는 자발적으로 멸망을 향해 가고 있다는 차이점만이 있을 뿐.
그러니 우리는 지구를 지킨다고 말해선 안된다. 지구는 우리에게 보호받을 정도로 약하지 않다. 관찰자로써 냉정하게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 뿐. 우리는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인간이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고자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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