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베스트에간 여직원의 발언이 저에게는 칭찬으로 들리는군요
게시물ID : humorbest_1693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_-Ω
추천 : 83
조회수 : 3591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7/02 17:58:54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7/02 16:33:52
일주일도 못버티면서 군대는 왜가나..라
제가 있던곳은 5분을 목표로 존재하는곳이었는데..
항상훈련의 시작을 알리는 경보음과 동시에 스톱워치로 초재면서
제대로 숨도 쉬어지지 않는 방독면쓰고 소산지까지 미친듯이 달려가곤 했었는데..
5분만 버티면서 다리끊고 주요거점 막자하다가 죽을 수 있으면.. 빽업온다
그게 저희의 존재가치였는데..
일주일이라는 과대평가에 몸둘바를 모르겠군요
그런 칭찬을 해주시는 분의 고마운 마음을 배신하는것 같지만
현실을 깨우쳐주기 위해서 여성들에게도 어느정도의 안보교육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남자는 2년 군생활하고 전역해서 몇년동안 1년에 5일씩 예비군 훈련도 받습니다
별다른 보상도 없습니다 
-점심 굶으면 몇천원 벌긴합니다.. 도시락 지참이 불가능해서 반드시 굶어야하지만-
여성분들도 1년에 하루정도라도 강제로 소집당해서 교육 받아야합니다
불참하면 몇십만원의 벌금과 형사입건이죠 
수류탄 던지라고 하지 않습니다 앉아서 교육만이라도 받으셔야합니다
남자만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이며 휴전중인 한국에 살고 여자는 평화로운 대한민국에 살고 있습니까?
돌았냐고 핏대세울것이 아니라 왜 저런사람들이 나오는지 생각해야봐야 할 문제같네요
근본적인 인식을 바꾸지않는한 가산점, 혹은 어떠한 보상이라도 먼 나라 이야기로 들리는군요...
휴전한지 100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3세대쯤 지나고 나니 
이정도까지 안보의식이 떨어지는구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