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여자친구가 안전한 날이라고 해서 피임을 안한적이
자주 있었습니다. 사정은 밖에한적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날도 꽤 있었구요..
근데 제가 어제 여자친구한테 선물로준 스타벅스 다이어리 구경하다가.. 날짜체크를 해논걸 봤는데 이게 생리한날 체크해논거같더라구요.. 근데.. 네이버에서 그 계산기?같은거 써봤는데 날이 안맞아요.. 오히려 안전한날이 위험한날이더라구요..
얼마전에 여자친구가 제가 제대하고나서 정액검사를 받은적이 있는데 그걸 좀 자세하게 물어본적이 있는데 설마 임신이 안되서 그런건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 제대할때쯤 부대에서 안좋은 일이 터져서 제가 스트레스가 심해 정액에 피가 섞여나온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검사를 받았고 단순한 스트레스 문제였네요..)
여자친구한테 물어보자니...
제가 제대하고나서 한 일년 뒤부터 결혼얘기를 너무 자주 꺼내고 그걸로 좀.. 다툼이 잦았거든요 최근들어 그얘길 아에안하길래 내심 다행이다 싶었는데.. ( 여자친구랑 나이차이가 좀 납니다 근데 저는 아직 대학생이라 기다려 달라고만 하고있습니다. 저도 결혼은 원하지만 아짇 학생이기에.. ) 이래서 결혼얘기를 안했나..
임신하면 결혼 해야하니까..?
여자친구한테 화가나지는 않아요.. 적지않은 나이에 저 군대까지 기다려주고.. 항상 저만 생각해주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근데 이문제는 분명.. 일단 얘기는 해봐야겠는데
어떻게 물어봐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