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말 2사 주자없이 박재홍 타석
투수는 김일엽, 박재홍 무릎쪽으로 공이 왔습니다.
그당시 김일엽은 제구가 되지 않아서 계속 폭투성공이 날아가던 중이였죠
어쨌든 바운드성투구에, 다리 근처로는 갔으나 맞을만한 공도 아니었습니다.
헌데 이공이 보복성 빈볼이라 생각한 박재홍이 마운드로 뛰어올라옵니다.
이 상황에서 SK 박재홍선수는 무릎부상이 있었고 전 이닝에 그런 사실이 있었으니 보복성이라 생각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
그리하여 양팀의 선수단이 말리러 올라오죠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되는것이 마지막장면에서 롯데의 1루주루 코치인 공필성 코치가 박재홍을 막고
멀리 가는 순간 공필성코치에게 욕을 하는 사건이 일어나죠 ;;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고 예부터 예의를 중시했고 아직까지 예의를 중시하며 스포츠계에서 선후배의
관계는 엄격합니다
하지만 박재홍은 욕을 하고 마는거죠 ;;
순간적인 흥분상태로 욕한것까지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또 그후가 문제였습니다 ;;
공필성 코치는 경기후에도 SK덕아웃을 찾아가 사과를 요구했으나, 당시 흥분상태였던
박재홍이 욕한 기억이 없다고 합니다 .. 저렇게 삿대질하는 장면까지 있는데 말이죠 ;;
야구계의 선배이고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분한테 저것이 상식적으로 할 행동입니까 ;;
거기다가 SK 선수단의 행동 ;;
선수 부상입히고 선배한테 욕해대는 모습보고 웃고 떠들고 있습니다 ;;
선수단 전체가 개념이 없는건지 .... 인간성에 문제가 있는 팀인지 ...
이게다 감독이 그 모양이니 선수도 그런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