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는 사람으로 치면 몸통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사람마다 키가 다르듯이 메인보드도 그 크기에 따라서 ATX,M-ATX,ITX등등

많은규격으로 나눠집니다. 하지만 우리가 볼건 ATX,M-ATX 보드 뿐입니다. 이 두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1.1 ATX와 m-ATX의 차이

      ATX규격은 인텔에서 규정한 데스크탑 산업표준규격입니다. 대부분의 데스크탑에 채용중인 규격입니다. ATX 와 m-ATX의 차이는

      근본적으로 크기라고 설명드릴수있습니다. ATX보드가 크고 m-ATX가 작다는겁니다. 크기가 클수록 패시브쿨링 이나 칩셋을 더

      많이 달수있고, 기능도 좋아지지만 많이달리고 기능이많아지는 만큼 비싸지죠. m-ATX는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대신 칩셋이나

      기능이 줄어들어 ATX보다 내구성이 떨어지긴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저렴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1 복잡한 코드명 하지만 읽다보면 쉽다

     보드를 구매하실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부품의 호환성이다. 여기서 말하는 호환성은 흔히 인터넷에서 말하는 사용중 부품간 밸런스가

     안맞다는 소리가 아니라 말그대로 그부품을 꽃을수있냐 라는 근본적인 부분인점.

 

2.2 CPU폼팩터가 뭔지를 파악하라.

     CPU 폼팩터는 CPU을 장착하는 부분이고 이부분은 cpu세대간 차이가 있다. 예를들어 LGA 1155는 LGA1150에는 장착이 안되고 그반대도

     장착이 안된다.(혹시나 장착되는지 실험하지말자) 이제 본인이 장착할 CPU의 LGA 타입을 확인하여 그에 맞는 메인보드를 고르시면된다. 

 

2.3 CPU는 확인했으니 보드재원코드를 알아보자

     인텔 메인보드의 특징중하나가 코드별로 지원기능이 다르게 되어있다. 메인보드 이름에 Z,H,B로 적힌 영문자와 87.85.81등과 같은 숫자로

     구분이 가능하다. Z는 최상위급 보드이며, 해당 보드들중에서 최고가를 자랑하는 보드이다. 대부분의 메이커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이모델의 특징은 오버클럭을 하기위한 기반 바이오스와 하드웨어적 지원장비가 된 보드라는점이다. 하지만, 사용자가 오버클럭

     에 흥미가없을경우 해당기능은 있으나 마나이다. H라인업은 H87과 H81같이 상위 라인업과 하위라인업으로 나눠지게된다. H87의 경우 Z87에서

     오버클럭을 위한 기능을 배제한 튼튼한 보드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H81의 경우 메인보드의 기본적인 기능만 구현해놓은 염가판이라고 할수있다.

     대부분 가격절감을 위해 램뱅크마저 2개로 줄인 보드이다.하지만 매우싸다는 장점을 가진다(4~5만원선) 

     B85보드는 H87와 H81의 절충형이라 설명할수있다. H87의 기능을 부분적으로 따라가고 , H81의 저렴함을 따라가기위해 칩셋의 기능은 H87보다

     떨어지는 보급형 모델이라 설명할수있다.

 

3. 그래서 좋은 메인보드은 무엇인가?

   

    지금까지 설명이 장황했지만, 보드마다 성능이나 재원이 다른만큼 해당 보드의 기능이 나한테 필요한가를 판단하는것이 가장중요하다.

    예를들어 H81의 경우 PCIe 3.0을 네이티브로 지원하지않다. 지원은 하지만 네이티브지원하는 다른보드들에 비해 성능은 떨어지게된다.

   이러한점을 꼼꼼히 파악하면 자신에 맞는 보드를 고를수있을거라 생각한다.

 

 

이설명은 컴퓨터는 조립해보고싶은 초심자를 위해 메인보드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해놓은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