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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게시물ID : deca_169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카라
추천 : 10
조회수 : 3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1/08 20:43:57

혼자서 밥 먹다 바라본 창밖에 
햋빝 쬐던 고양이 한마리

눈을 마주치자마자 고개를 돌리고
딴청 부리던 고양이 한마리

이따금 전에 살던 집 창사이로
어슬렁 지나가던 네가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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