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인 이과 학생이랍니다  

그런데 첫 중간고사를 개떡을 쳐서 절망중이랍니다. 그전 모의고사도 절망했는데..

대략 등급은 국어 4 수학 5~7 사회문화 4 물리 4 화학 4~5 생 5 지구과학 4 

정도 나올 것 같아요.. 매일 새벽 3~4시까지 컴퓨터한게 후회가 무지막지되네요,..

왜 했을까.. 후회만 나오네여.. 다른 아이들은 성적 오르는데 저 혼자 떨어저버린 비참함..

시험끝나고 선생들한테 매일 불려가서 상담 받고 그래서 컴퓨터 게임 안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그래서

게임은 어찌어찌해서 참고있는데 인터넷(오유,고무판,유조아,게임 사이트)은 도저히 못 끊곘네요. 

그리고 게임 대신에 막 티브이에 이제 빠지려고 그러네여.. 근성이 너무 부족한 저..집중력도 짧고 

또 선생님들이 저보고 목표의식이 없다는데 제가 생각해도 그런것 같아요.. 전 경희대 한의예과 가고 

싶긴 한데 목숨 걸고 가고 싶다는 생각은 없어서 그런건가요?? 

그리고 저 성적 맞았으니 기말때 올백 맞아도 경희대는 gg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