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반쯤 된 4.2키로그램 주인님을 봉양중입니다.
담당 수의사 말씀에 따르면 도메스틱 숏헤어인데 놀숲의 기운이 흐른다하니 좀 크겠지 했습니다.
근데 매일보는 전 모르겠는데 
종종보는 지인들은 볼때마다 깜놀하네요.

고양이들이 일년까지 자란다고는 하던데.
6개월이면 얼추 거의 자란상태인거죠
다른 집사님들의 경우엔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주인님이 높은델 무서워해요.
박스는 절대 거들떠도 안보고.
좁은데 가면 질색하네요.
습식사료 싫어하고 닭고기.생선 안먹어요. 
물은 하루 두대접은 마시고
덩치는 큰데 낯선 개미만 봐도 도망가구요. 

제가 지금 고양이를 키우고있는게 맞는거겠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