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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히키코모리 처럼 살고있어요
게시물ID : gomin_16945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NiY
추천 : 1
조회수 : 5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3/15 16:10:53
타지에서 생산직 알바하다가 일이 없어서 정리하고 본가로 돌아온지 6개월이 됐어요..
우울증 때문에 반년 넘게 친구도 안만나고 거의 방에서만 쳐박혀 지냈네요..
세상 밖으로 나가보니 혼자서는 생활 하는 것도 힘들더라고요..
일만 하다보니 어느 순간 알바가 주가 되고 저는 아무 생각 없는 기계가 되어 있었어요
원래 꿈이 건축 디자이너 였는데.. 꿈은 꿈이 되고..
하루 벌어 하루 버티는 생활이 계속 될수록 불안함에 계속 자해를 했어요
그리고 회사 문을 닫은날 
도망치다시피 집으로 돌아와 
아직까지도 이렇게 피하고만 있어요..
언젠간 나가야 하는데
제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돈 벌어서 공부 하는것도 다 헛된 꿈 같고
어떤 선택도 하면 안될 것 같고.. 뭘해도 죄책감이 들어요  
원해서 태어난건 아니지만 태어난 것도 죄책감이 들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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