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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열린 GSL
게시물ID : starcraft2_21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uthCastle
추천 : 7
조회수 : 117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6/07 12:53:13
▲ 2011 MLG 콜럼버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MMA’ 문성원 (사진 제공: MLG) 

 

SlayerS의 문성원이 MLG 콜럼버스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시각으로 6월 6일,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1 MLG 콜럼버스 <스타크래프트2> 부문에서 문성원이 IM의 황강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문성원은 결승전 경기 내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다방향 의료선 견제를 지속적으로 펼치며 황강호를 괴롭혔다. 황강호는 뮤탈리스크와 맹독충으로 맞섰지만 문성원의 끈질긴 견제를 막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문성원의 경기를 지켜본 현장의 팬들은 경기가 모두 끝나자 문성원의 아이디인 ‘MMA’를 연호하며 문성원의 우승을 축하했다. 우승을 차지한 문성원은 상금으로 미화 5,000$를 받게 됐다. 준우승을 차지한 황강호에겐 상금 3,000$가 주어졌다.

 

3위는 oGs의 장민철이 차지했다. 장민철은 챔피언십 패자조 준결승에서 EG 소속의 ‘IdrA’ 그렉 필즈를 꺾고 패자조 결승에 올랐지만, 황강호의 허를 찌르는 땅굴 전략에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이로써 2011 MLG 콜럼버스의 1, 2, 3위는 모두 한국 선수가 차지하게 됐다.

 

또 다른 한국 참가자 장재호와 박성준의 활약도 돋보였지만 토너먼트에서 연달아 한국 선수끼리 맞붙어 탈락을 해 아쉽게 순위권에 들지는 못했다. 256강 예선부터 전승을 거두며 챔피언십 풀에 진출했던 박성준은 챔피언십 패자조 6라운드에서 장재호에게 2:0으로 패했고, 박성준에게 승리를 거둔 장재호는 패자조 7라운드에서 장민철에게 2:1로 패배했다. 

 

MLG의 차기 대회는 오는 7월 말,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1 MLG 콜럼버스 최종 순위 

1위:   문성원/MMA

2위:   황강호/LosiRa

3위:   장민철/MC

 

글: 이시우([email protected])

(c)PlayXP


는 MLG 1,2,3위 다 한국 뭐 어쩌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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