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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중딩딸에게 감동받은 이야기
게시물ID : baby_169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화보는사람
추천 : 10
조회수 : 61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11/03 20:21:09
초딩둘째가 제 팔을 베고 잤는데요 일어났더니 손이 너무 저리더라고요 제가 아~~~~손 저려~~~~ 그랬더니 잠도 덜 깬 딸이 더듬더듬 손을 내밀더라구요 
손을 잡았더니 손부터 팔까지 막 주물러주네요
제가 아니 손만 꾹꾹 그랬더니 아,  내가 자다깨서 손에 힘이 없어 이러면서 두 손으로 계속 주물러주더라고요
눈물날뻔ㅜㅜ

사춘기라 더욱 틱틱거리는, 원래 카리스마 작렬 상남자스러운 아인데
안 그런 척 하면서 센스있게 잘 챙겨줘요
전 노력해도 그런게 어려운데... 
얘 없었으면 제 인생이 달라졌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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