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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의 상승과 실업율의 증가에 대한 견해.
게시물ID : sisa_1059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치기
추천 : 2
조회수 : 42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6/07 15:18:52
최저시급을 올릴 경우 고용주 입장에서 인원을 줄이는 것이

이익을 축소하지 않는 방향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현재의 우리나라 고용 행태를 봤을때 인원을 과연 줄일 여력이 되느냐가

관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도 칼퇴근은 커녕 야근을 밥먹듯이 하고 있는 고용구조에서

인원의 축소 여력이 있을까요?

또 혹자는 이런 말을 합니다.

대기업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중소기업, 하청업체는 결코 최저시급을 줄수 없다.

중소기업, 하청은 대기업에 붙은 일종의 부품같은 존재죠.

대기업의 납품단가 인하 요구에 눈물을 머금고 손해를 감수하는 그런 중소업체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저시급의 상승으로 인한 하청업체의 압박을 대기업들이 그냥 나몰라라 할수 있을까요?

제 생각은 다릅니다. 한 중소 하청업체의 어려움은 나몰라라 할수 있을지 모릅니다만

중소기업 전체적인 문제는 대기업도 어쩔수 없습니다. 그들이 있어야 대기업도 존재하기

때문이죠.

즉 하청업체의 납품단가 인상을 가져와 중소기업은 기존과 하등 다를바 없고 노동자의

생활수준이 향상될 거라고 봅니다.

자 그러면 인플레는 어떻게 할 거냐? 라고 묻는 분들이 계시겠죠?

지금 서민들이 겪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물가상승은 생필품의 인플레가 문제입니다.

생필품은 공장에서 찍어만드는 가공품과는 다르게 여러 노동자들을 거치는 그런 물품이 

아니므로 생필품의 인플레보다  최저시급의 상승으로

그들에게 소비할수 있는 여력을 더하는 것이 낫다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좁은 소견일 수 있겠지만. 경제 관념이 희박한 많은분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최저시급에 대한 제 견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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