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살 대학생이구 남자친구는 휴학 후 26살 알바생입니다. 

저희는 일주일에 두번정도 만나고 있구요.

사귄지 200일 조금 넘었습니다

만나면 모텔을 가요 두번 만나면 적어도 하루는 모텔에서 모든 걸 하는 거에요

영화나 예능보고 밥시켜먹고.

가끔은 카페에 나란히 앉아 서로 할 일을 하기도 해요.  

드물지만 전시회도 다녀오고 그래요 여태까지 사귀면서  네다섯번정도

가끔 영화관 가서 영화도 봅니다 한달에 한번쯤

그래도 주로 모텔에서 모든 걸 하는 데이트를 해요

저는 사실 21살이고, 어리지만 집에 있는 걸 좋아하고 밖을 돌아다니는 걸 즐기진 않아요. 

 그래서 오빠랑 모텔에서 하는 데이트가 그렇게 싫지는 않아요 오히려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 잘 모르겟네요

그렇지만 마음속에는 항상 문제의식이 잇어요 

지금 사귄지 2년도 아니도 200일인데 이렇게 모텔 데이트를 주로 하는 게 좋은 현상인걸까?  

오빠와 난 이거 밖엔 할 게 없는 걸까?

사실 뭔가 다양한 시도를 하기에는 우리에겐 제약이 있어요

저는 전공때문에 한창 바쁘고 오빠는 휴학 후 알바중이니까요

그래서 여쭤보고싶은데 

다들 어떻게 데이트 하세요?

그리고 저 이런 모텔 데이트 계속돼도 좋은걸까요?ㅠㅠ 내가 좋으면 그만이라지만 그래도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