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제 편의점에 갔는데
게시물ID : lol_1695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인현석
추천 : 22
조회수 : 96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2/03 10:13:19
친구하고 갔는데 알바생이 롤을 하고 있는거임.
난 그냥 친구가 뭐사러 왔나 뜯어먹어야지 라는 굳센 심지로 왔기때문에 크게 놀든말든 신경안썼는데 친구는 롤울 안해서 그런지 얼굴을 찌푸리는거임

그러자 알바생이

"죄송합니다...지금 영혼의 한타중이라"

친구가  뭐라 할려는 찰나 제가 어깨를 잡음 .

"지금 저분은 자신의 영혼을 모든 일점사에 쏟아붓고 있는중이야, 지금 우리가 저분을 잠시라도 힘들게 한다면 저게임은 끝날것이고, 나는 영원히 죄책감에 실려살게 되겠지. 다시한번 생각해봐. 영혼의 한타란건 카트라이더 결승선앞 마지막 부스터 신경전인거야. 제발, 기다려봐"

설득당한 친구와 나는 흥미로운 표정으로 게임을 관람했고.
그분은 이기셨다.

아 결론을 어케맺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