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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딱부러지게 말을 못하네요
게시물ID : gomin_169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냐냐뇽
추천 : 3
조회수 : 3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11/03 16:36:53
예를 들어서 "어제 준 과자 잘먹었다 맛있었어" 이말을 그냥 ".........과자....."라고 

축약해서 말을해요.. 그래서 과자를 사달라는 건지 맛이없었다는 건지 있었다는 건지 

말의 의도를 파악하려면 한참걸려요--; 무슨 제가 마음의 소리를 읽을수 있는것도 아니구...;;

뭐 물어보면 고개를 끄덕끄덕 거리거나 도리도리;; 어떤일에 대해 왜? 라고 물어보면 답답하게 

말도 안하고..그냥 고개를 떨궈요.. 좀 때리며 계속 물어봐야 겨우 말을하고...-_-;

근데요 얘가..가끔 메신저에서 말하면 말을 잘하는데..(애교도 부리고 장난도 치고 그래요...)

가끔씩 밖에서 만나면 괜히 시비를(?) 걸고..제 생각에는 뭔가 어떻게든 말을 걸어보려고는 하는데

그게 잘안되고-_-?말이 헛나와서 그러는것 같은데 꽤답답;

그냥 정면으로 말을할까요?? 말할때는 사람 눈을보고 말하고, 우물쭈물 하지말고 또박또박

큰소리로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말을 해. 라고 하고싶지만.. 워낙 생긴거 답지않게 마음이 약한애라...

또 걱정되네요. 마음의 상처라도 입을까-0-; 그래도 이런건 말을 해줘야 겠죠? 음..

어떻게 맘상하지 않게 말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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