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식때 정문에서 기독교 동아리 설문이래서 해줬더니 일주일 뒤부터 설문했던 형인데 잘지내니 학교생활은 어떠니 그런 일상생활 대화를 하시길래
씹을수는 없으니 대화를 이어갔는데 문자 세어보니 100개정도나 했네요
그 뒤로 동아리 환영회에 시간되면 와달라하셔서 가봤는데 알고보니 대학 동아리가 아니고 여러대학 연합 동아리인가 그러더라구요
그냥 얼굴들만 보고 가려했는데 분위기가 좋아서 있었는데 동아리가 교회소속이라 교회도 한번 와달라하셔서 가봤는데 절 이미 알고있는 사람도 있고 환영식같은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연락도 먼저들 하셔서 답장은 하는중인데 제가 거절을 잘하는 성격도 아니고,, 원래 교회는 다닐생각은 없었는데 교회동아리라 동아리만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제가 교회랑 성당을 합쳐서 10년정도 다니다가 5년정도 무교인 상태라 좀 찝찝하고..강요는 안한다고 하시는데 이미 연락들을 많이한 상태라 갑자기 끊긴 좀 그렇고.. 다녀도 안다녀도 상관은 없지만 한번 조언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