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지속적인 실패를 겪으면서 주변환경도 달라지고 체력도 부치는데 한 2주정도 전부터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삼일에 한번꼴로요! 길거리 대학 강의실 버스 안....혼자 눈물 뚝뚝 흘리니까 다른 사람들도 이상하게 보구요. 특히 생리 시작하면 오열하다시피 낮밤 상관안하고 눈물이 나옵니다. 눈물이 나오게 되는 과정은 이래요 안좋은 생각을 한다>내 자신이 싫어짐>내 자신이 너무 싫어짐>죽고싶음>아무것도 못하니까 눈물만 나옴
이런식이구요 아 맞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저에게 상처줬던 사람들의 얼굴이 잔상처럼 남아서 저한테 막 말거는게 떠올라요 혼잣말 아주 자주 하구요
가끔 길가다가 저기다 목매달고 죽으면 어떨까 상상하는데 음...최근에 급격하게 변한 환경때문에 오는 일시적 우울이면 금방 지나갈까요?그렇다면 병원 안가봐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