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이렇게 소소한 이유로 싫어하게된게 
처음인것같네요.

그사람은 항상 주인공이여야 하고,  
인정하려하지않아요.
콧소리,  애교..  우리중에 본인이 제일 심한데 
우리한테 배운거래요..

상처가 있는지 공격받는걸 애초에 차단하려고 
변명이 심해요. 
가끔 얘기하다보면 왜 저렇게까지 얘기하지?할때가 한두번이 아니고

같이 웃고 떠들다보면 제일 목소리커서 시끄럽다고 주목받거나 지적 받는것도 다반사예요.

자주 심하게 본인을 자책하고 미안하단말을 달고살아요. 

본인이 더 야하게 입으면서 가끔 농담으로 나보고 야하대요

근데 사람자체는 나쁘지않은데 
너무 싫으네요.
티내면 안되는데..
괜히 사람싫어하고 제가 나쁜사람같네요ㅠ

동의를 얻고싶은심정으로 쓰는글인지 위로를

받고싶어서쓰는글인지 모르겠어요. 
아침부터 우울해져서 쓰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