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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놈이 이틀째 술에 쩔어 있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1696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메가
추천 : 62
조회수 : 3893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7/06 12:58:35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7/04 14:10:18
안녕하세요.
먼저 여러부분에서 저의 고민에 도움을 주시고 힘을 주신것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런데 한번더 도움이 필요해서요.

제 친구놈이 이틀째 우울증에 걸려서 술에 쩔어 있는데 친구로서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친구놈이 튭튭튭 하는걸 초등학교 3학년 되는 사촌 여동생에게 들켰나봐요.(아파트라서 그 친구녀석 바로 마조보고 있는곳에 친구녀석의 사촌이 살거든요. 그래서 걔가 자주 자기집에 놀러 온데요. 그녀석은 또 서바이벌 게임, 헬스만큼 아이들을 좋아해서 잘 놀아줘요. 그래서 그녀석의 사촌 여동생 역시 자기 집처럼 생각하고 가요.)

그런데

저번주 토요일 저녁에 친구놈 집에서 저랑 다른 친구 서너명, 친구놈 여친 이렇게 놀러갔어요. 
그날 그녀석의 사촌동생과 친구들도 있었어요.

저희는 거실에서 TV 보고 노트북 하면서 예기하고 과자, 맥주를 즐기고 있었어요.
근데 제 친구 사촌동생이 거실에서 저희들과 과일 먹으며 TV 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 맞다 우리 오빠는 컴퓨터 할때마다 우유 같은거 만들어."

....

"소젖은 주무르면 밑으로 짜는데 우리 오빠는 앞으로 짜."

그리고 자기 친구들과 자기 집으로 가더군요...

그 뒤로 그녀석 친구놈들이랑 전화도 안받고 자기 여친전화도 안받더군요. 그녀석이 그녀석 여친 전화를 안받으니까 그녀석 여친은 걱정이 되는지 저랑 제 친구한데 하루에도 몇번씩 연락하면서 어떻냐고 물어보고 안달하고.

우울증 해결하는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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