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우울한 글
게시물ID : gomin_16962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NlZ
추천 : 1
조회수 : 29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3/24 23:26:48
옵션
  • 창작글
저는 자존감이 너무너무 낮아요
내 자신이 싫고 혐오스러워요
대인관계에 깊이가 없고 항상 가식적이고 기회주의적이고
딱 하나 사랑하는게 선천적인 외모인데요
남들보다 큰 키 마른 몸 피부 등등 축복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릴때 부터 외모에 대한 칭찬을 수도없이 받았어요
그런데 외모뿐 그 외의 칭찬은 들어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점점 외모에만 집착하게 되는 제 자신밖에 안남았네요
외모를 가꿔서 남들에게 더 사랑받으려는 집착때문에 학창시절 공부와는 인연이 없었고 거울을 하루에 몇번이고 바라봤는지.. 어리석었어요 제게 남아있는게 없는것 같아요
사람도.. 능력도.. 
어려운 집안환경과 빚.. 어릴적 가정폭력의 상처..
부모님의 이혼.. 이게 제 인생의 전부에요 더 아무것도 없네요
뭐때매 살고있는지도 모르겠고 나는 가치없는 사람같고
우울증인가요 너무 오래전부터 안고왔는데...
뭐 부터 고쳐야 할지 감도 안잡히네요
익명의 힘을 빌려 일기장처럼 아무말이나 써봅니다
외롭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