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 예고편 동영상을 보던 중. 그 일본친구는 한글을 읽지 못합니다. 한국말은 조금 하지만요. 일본친구:우와 이거 뭐지? 또 스필버그인가? (한국어랑 일어 섞어가면서) 나:몰라? 처음 봤어? 일본친구:이런거 처음봐 영화 중에서 용들이 도시 쳐들어온 영화가 있었던가 나:이거 한국 영화인데 일본친구:뭐?? 나:봐봐 인터뷰 장면 한국 사람이잖아 일본친구:엄청 흥미진진한데 한국에서도 이런 영화가 가능하구나 일본도 이 정도는 아닌데 나:같이 보러갈래? 일본친구:그래! 근데 괴물이 뱀처럼 생겼네 나:용이야. sf 영화중에 아시아의 용을 다룬 영화가 없잖아. 세계 시장으로는 이게 최초일꺼야. 일본친구:그러고 보니 용 나오는 영화는 꼭 서양용이였어 색다르다. 아시아인인 내가 괜히 뿌듯한데. 나:아기공룡 쭈쭈가 크면 저렇게 되는거야. 일본친구:쭈쭈가 뭐야? 나:그냥 그런게 있어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