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서 알게된애가 있는데 아는언니과 후배기도하고 친해졌습니다.
그친구가 타지역사람인데 알고보니까 저희엄마고등학교 한참 후배길래 엄마가 반찬도 여러번 챙겨보내시고
간식도 걔것도 사다가 저한테 왕왕 챙겨보냈습니다.
그때부터인가요..? 걔가 반찬타령하길래 제가 몇번 바쁘다는 핑계,깜빡했던 핑계로 안가져다줬는데
반찬올때됬는데 왜안갖다주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싫어서.라고 단호박으로 이야기하고
몇달뒤부터 괜찮아 지길래 자주는 아니지만 가아끔들고갔습니다.
그이후로는 닭치고 먹는데
얘가 저보고 계속 자기 가정사팔면서 자기는 돈도없는인간이라면서 걔속 자기의 가정사 어필하면서 불쌍한척 하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음료수도 몇번 간식도 몇번 라면도 몇번사다주고
그랬습니다.
하루는 제가 도시락을 놓고가니 언니가 도시락 가져다 주더라구요..라면 먹이기싫다고 도시락에 커피에 바리바리싸왔는데
저희언니가 얘를 아니까 지나가던 얘를 불러서 간식사줬다네요..
근데 고마운줆 모르고 미쳐날뜁니다.
자기가 방학때 실습해야하는데 실습일주일동안 기숙사가 안되서 저희집에 재워달라고 이야기하는데 (기숙사서 10분거립니다.) 제가 싫다고 하니까 니네집은 무슨 금발라놨냐는 식으로 이야기해서 금발라놨고 나 자주없으니까 니못재워줌.하니까 아는언니한테 제욕을 어마어마하게하네요.
그리고 얼마전에 sns부계정파서 놀다가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했는데 간신히 취소했다하더라구요. 그걸 저보고 다독여달라했는데
제가짜증나서 한소리하니까 징징거려서 제가 진짜 억수로화냈는데 저를 오히려 나쁜년으로 몰아갑니다.
돈도없다는년이 페북에는 맨날 놀러가는글만 쳐올리고 그냥짜증나네요^^